실감나게 택티컬 훈련을 했다

차량에서 내려 이동하는 KROSS 팀원들. VIP역은 본지 연수유라 리포터가 맡았다.
차량에서 내려 이동하는 KROSS 팀원들. VIP역은 본지 연수유라 리포터가 맡았다.

택티컬 트레이닝과 사격, 사교를 즐기는 [한국 스포츠 사격 연맹](KROSS)이 얼마 전에 경기도의 모 건물에서 VIP 경호 및 퇴출 훈련을 가졌다.

VIP를 결호하는 특정 대형으로 이동 중인 KROSS 경호 팀.
VIP를 경호하는 특정 대형으로 이동 중인 KROSS 팀원들.

이 훈련에는 KROSS 소속의 특수부대 출신 교관과 회원들이 참석해 중요 인물을 근접 경호하는 방법과 습격을 받았을 때 퇴출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며 직접 몸으로 체험해 보았다.

엘리베이터 앞에서 습격 상황이 벌어지고, 즉시 퇴출 행동이 개시된다.
엘리베이터 앞에서 습격 상황이 벌어지고, 즉시 퇴출 행동이 개시된다.

리허설을 몇 번 했음에도 역시 현장의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생생하게 느낀 훈련으로, 이런 VIP 경호 및 퇴출 훈련은 국내에서는 상당히 큰 대테러 관련 행사가 아니면 구경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에 근거리에서 살펴 볼 기회를 가졌다.

사방에서 적이 튀어 나오기에 모든 팀원이 VIP를 보호하며 퇴로를 열고 있다.
사방에서 무장한 적이 튀어 나오기에 모든 팀원들이 VIP를 보호하며 퇴로를 열고 있다.

특히 현장에는 흔치않은 훈련 기회를 살리고자 신분을 밝힐 수 없는 분들도 참가해 팀 웍을 맞추며 귀중한 체험을 나눴다.

KROSS 경호 팀이 빠진 후에도 마지막 차량 팀이 후퇴로를 경계한다. 오른쪽 Weak hand shooting 포즈에 주목.
경호 팀이 빠진 후에도 마지막 차량 팀이 후퇴로를 경계한다. 오른쪽 Weak hand shooting 포즈에 주목.

기사는 [플래툰 매거진] 11월호에 자세하게 소개될 예정이며, 아래 영상으로 현장의 긴박함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상황을 확인하자 마지막 차량도 긴급히 현장을 떠난다.
상황을 확인하자 마지막 차량도 긴급히 현장을 떠난다.

일련의 훈련 과정을 보여주는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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