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용성 있는 위장력의 요구는 단순히 전투복 뿐만 아니라 총기에도 요구되는 사항이다.

때문에 소음기 커버라는 컨셉의 제품은 총기의 위장성을 극대화 하는 부분을 돕고자 하는 컨셉의 아이템이다.

그러나, 총기라는 제품은 화약을 사용하는 그 특성상 큰 열 또한 같이 배출하는 물건으로써 위장성 만큼이나 가해지는 열에 대한 대응이 무척 중요한 제품이다.

2021년 소음기 커버라는 컨셉의 제품을 출시한 [LMG 택티컬]은 이 부분의 개선과 강화를 진행하여 2022년 2세대 제품들을 내놓았다.

2022년 1월 발표되어 현재 판매중인 소음기 커버 미니 젠2는 슈어파이어 RC2 같은 소형 사이즈의 소음기에 제품에 대응하고자 나온 제품으로 1세대와 달리 2세대의 제품은 국내 제조의 방염 원단과 외부 위장 자재와 내부를 감싸는 방염 원단 사이에 방열 내장재를 삽입했다.

이를 통해 1세대 제품에서 다소 지적된 내열 대응 능력을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끌어 올렸다고 LMG 택티컬 측에서 설명하고 있다. LMG 택티컬 측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450도 가량의 열을 가한 상황에서 외부 표면 원단에 감지된 열 온도는 120도 가량으로 측정되었음을 밝혔다.

이를 입증하듯 소음기 커버 미니 젠2 소비자 리뷰에서도 내피에 250도 가량 열을 가했음에도 외피의 온도가 50도 가량 억제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이후, 소음기 커버 일반 사이즈의 젠2가 지난 토요일 LMG 택티컬 측에서 공식 발표 됐다.

LMG 택티컬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동 제품의 1세대와 달리 2세대 제품은 둘레 길이를 약 20mm 가량 증가했음을 밝혔다. 이는 1세대의 둘레가 다소 애매한 길이라는 피드백에 따라 이에 맞추어 진행된 것이라 밝혔다.

내열 대응 관련 부분에 대해서도 LMG 택티컬은 미니 타입의 2세대 제품과 달리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일반 사이즈 2세대 버전의 경우 내열 능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국내 제조의 방염 실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때문에 내구력에 있어서도 한층 더 높은 스펙 상향을 일구어냈다.

이번 소음기 커버 2세대에 대해 LMG 택티컬은 “이번 2세대 제품의 개발을 위해 재료에 대한 연구 조사와 제조의 적용에 있어서 다소의 시행착오와 수정, 단가 상승 등을 겪었다” 며 “그러함에도 언제나 최고의 물건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추구하기 위해 나온 제품이 소음기 커버 2세대 제품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