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여러가지 궁금증을 풀다

[레드백] 보병전투차의 모습에 헐리웃 영화에 쓰이는 필터를 걸어 보았다. 그럴듯하지 않은가?!
[레드백] 보병전투차의 영상에 헐리웃 영화에 쓰이는 필터를 걸어 보았다. 그럴듯하지 않은가?!

호주군의 차세대 보병전투차를 선정하기 위한 LAND 400 Phase 3에 출사표를 내민 한화디펜스의 [레드백] 보병전투차.

지난 5월 27일에 강원도 제11 기계화사단 훈련장에서 개최된 한국군 시범 운용 미디어 데이 행사에서 드디어 그 실물을 볼 수 있었다.

[레드백] 보병전투차의 개발 과정을 소개하는 한화디펜스의 개발진.
[레드백] 보병전투차의 개발 과정을 소개하는 한화디펜스의 개발진.

이 행사에서는 그동안 구상이나 스펙으로만 알려졌던 부분의 개발 현황을 알 수 있었는데, 국내의 몇몇 매체들이 소개했던 흡/배기 부분의 실제 모습등이다.

[레드백] 보병전투차는 이렇게 엔진 흡기부가 후면에 달려 있는데, 원래는 배기부도 저 가운데에 설치될 예정이었다. 결과적으로는 이렇게 보병전투차하면 흔히 보이는 전방에 '엔진/흡기부용 그릴'이라는 전형적인 배치에서 벗어났다.
[레드백] 보병전투차는 이렇게 엔진 흡기부가 후면에 달려 있는데, 원래는 배기부도 저 가운데에 설치될 예정이었다. 결과적으로는 이렇게 보병전투차하면 흔히 보이는 전방에 '엔진/흡기부용 그릴'이라는 전형적인 배치에서 벗어났다.

원래 계획에서는 흡/배기부를 모두 차체 후방 상면에 설치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실제로 구현을 하다보니 설비의 거대화 때문에 결국 배기부는 차체 전면 우측에 설치했다고 한다.

그 외에 능동 방어 시스템인 Iron Fist(이것은 호주군의 기본 요구로 경쟁 차량인 독일 라인메탈사의 [링스]도 같은 것을 장착한다), 3차원 조종 관측 장비인 Iron Vision에 대한 궁금증을 설명과 질의 응답을 통해 상세히 알 수 있었다.

그외에도 일체식 CRT 고무 궤도, 공격력, 방어력, 미국 OMFV 참가 관련 소식등 다양한 내용을 이번 취재를 통해서 듣고 확인하며 영상에 담을 수 있었다.

[레드백] 보병전투차에 탑승한 8명의 기계화 보병들이 하체 전개를 시연했다.
[레드백] 보병전투차에 탑승한 8명의 기계화 보병들이 하체 전개를 시연했다.

행사에 대한 기사는 2022. 7월호 [플래툰 매거진] 지면에 소개될 예정이며, 아래의 영상들에 관련 내용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레드백] 보병장갑차의 기동 장면을 특징과 기동 장면을 담은 영상이다. 국내에 소개된 영상 중 가장 긴 기동 장면을 보여주고 있다.

한화디펜스 개발진의 해설과 기자단의 질의 응답으로 [레드백] 보병전투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 할수 있는 영상이다.

뜨거운 태양! 그 아래 작렬하는 아재들의 개그! 그렇다, 이것이 밀리터리 덕후 영상의 신기원, [밀리터리 아재 토크]: [레드백] 편인 것이다! 레드향에 레드 100, 레드썬까지 나오는 아재 토크의 세계에 한 자리에 네 분, 두 자리에 여덟 분. 젖습니다, 젖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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