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작 전쟁 영화를 큰 스크린으로 볼 기회!

주연: 제레미 레너, 앤소니 마키, 가이 피어스, 랄프 파인스

감독: 캐서린 비글로우

3월 11일 개봉

 

미군의 침공 후 겉으로는 평정이 된 이라크.

그러나 매일 같이 벌어지는 저항 세력의 IED(급조 폭발물)에 의한 테러 공격으로 인해 미군 EOD(폭발물 처리반)팀의 하루는 심장이 쫄깃 면도날 위에 선 것만 같다.

폭발물 해체 중 폭발 사고로 팀 리더를 잃은 미군 EOD 팀에 새로이 부임한 리더 제임스(제레미 레너 분).

이제는 사용이 중단된 UCP 전투복이 활약하던 시절이다.
이제는 사용이 중단된 UCP 전투복이 활약하던 시절이다.

자신만만하고 폭발물 해체 실력이 출중한 제임스지만, 팀원들이 보기에는 자신감이 지나쳐서 팀을 위험으로 몰고 가는 것처럼 보인다. 저 넘 시키는대로 하다가 다 죽겠다

거기에 내일은 없다는 듯이 YOLO! 전쟁을 즐기는 듯한 제임스의 태도는 갈수록 팀의 조화에 균열을 가게 하는데...

제임스의 지나친 자신감은 팀원들을 불안하게 한다.
제임스의 지나친 자신감은 팀원들을 불안하게 한다.

여류 감독으로 오히려 액션물이나 전쟁물에서 탁월한 실력을 보이는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의 연출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작품으로, 언제 터질지 모르는 IED를 상대로 신경의 끈을 팽팽하게 당기는듯한 긴장감 묘사가 일품인 전쟁 영화다.

이라크 침공 후 저항 세력과 싸우던 시기가 배경이라 당시 미 육군의 군장과 무기들이 잘 재현되어 보여지기 때문에 밀리터리 매니아에게 재현 모티브나 많은 참고가 되는 영화다.

"폭파!" 폭발물을 다루고 터뜨리는 것은 그들의 또다른 하루일 뿐이다.
"폭파!" 폭발물을 다루고 터뜨리는 것은 그들의 또다른 하루일 뿐이다.

3월 11일에 세계 최초로 4K 리마스터 개봉이 되는 것이니, 큰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정말 드문 기회라 하겠다.

국내판 메인 예고편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월간 플래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